[메트로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6일 KTX 영등포역에서 노인인권향상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서울특별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서울영등포경찰서, 코레일 영등포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노인의 행복 지수 및 주요 고충 요소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와 노화에 따른 기능상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노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인인권 사진 전시를 통해 노인의 삶과 인권존중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원인명 본부장은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인식개선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장기요양 수급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의 합동 캠페인 및 노인인권 존중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